울망울망. 아 더 헌트 언제 다 보나. 그린파일 결제했는데 15분만에 튕겨져 나옴. 뭐? 뭐 이 기지배야? 루카스 선생님의 뭘 봤다고 이 꼬맹이가??? ㅇ<-< 이래서 언제 다 보나. 같이 확보한 킹스 스피치는 무난무난하게 잘 보고 있음. 아껴 보려고 쟁여두는 중.
내가 한니발을 얌전히 볼 수 있는 이유는 애초에 수사드라마에 큰 흥미가 없어서기도 하고, 생각보다 그레이엄이 호감이기도 했고 생각외로 한니발이 거북하지 않아서 얌전히 볼 수 있는 것 같더라. 나야 애초에 수사물이나 추리물에 큰 관심이 없으니 캐릭터물로 이 정도면 눈요기로는 괜찮다지만, 역시 수사-추리부분 위주로 진행하는 것 치고 타당성이나 그 쪽 플롯을 따지자면 힘이 빠지는 건 분명하고. 다다미 넉장반~보던 느낌으로 일단 완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두고보고 있다. 일단 두고봐야 하는 아저씨 둘이 눈이 즐거워서 다 괜찮아. 아주 중요한건 지금 짱 오랜만에 내가 안경쓰는 아저씨가 나오는 작품을 보고있다 이 말이란 말이야..! 이게 짱짱 중요함. 최근 관심주는 장르마다 안경캐가 없어서 적적했다. 그나마 나온게 넥에 파인..?ㅇ<-<..
넥에 킹스 스피치보고 나니까 일단 의사겠다, 다이애나처럼 치료 해줬으면 좋겠다. 40% 진심이고 40%는 떠보는거고 20%는 이용해보려는 생각이라거나. 나 떨어져요 하는 그레이엄 생각하니까 길 가다가 훈훈해졌었다. 넥 관련해서 이거저거 끌어오고 싶더라. 치료라던가 약물이라던가 최면같은거나 어예 ㅇ>-<=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