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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중

시벌


 친구랑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레골김리 검색하니까, 누가 존나 희망없게 써놨길래 아 아닌데여 우리 레골김리 안 그래여 하고 누르려고 보니까 내 티스토리였음. 이딴 글 수정해버리겠어! 내가 존나 이렇게 앓는데 과거의 내가 날 뻐큐먹이고 있었구나!


 요즘 느끼는 게 레골김리는 내 안의 조막처럼 평생 끼고 갈 것 같고, 나야 두린 123은 영화버프를 부정할 수 없으니 영화 진행에 각색이 중요할 것 같더라. 그래서 레골김리가 이렇게 혹하는데 죽어도 내가 연성은 못 할것 같고 그래.. 움직여. 일해라 손ㅇ<-<


 지금은 영화기준으로 파는 게 확실하고 피잭무비에 혹한 게 맞는데, 원작 아름아름 줏어들을수록 내 안의 레골김리만 커지고 있다. 얘내때문에 나중에 여유되면 소설도 천천히 진행해야지. 일단 개강이 먼저니까요. 막상 섭정가 형제들 관심 생긴것은 소설쪽 영향이 큰데, 설정을 듣고 나니까 영화 비쥬얼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너무 좋아. 반제 영화보고 손발이 사라질 것 같이 고전적인 풋풋함이 느껴지던 파라에오윈이 너무 좋아서 흑심도 버렸다. 윈이 중요하다. 딱히 내가 최근에 파라에오를 줏어듣고 혹했다거나 그런 게 아니에요. 아 진짜 파라에오윈 너무 예쁘더라.


 아무튼 시간이 지날수록 뻘한 거에만 낚이고 있고, 두린쪽은 갑자기 뭔가의 현자타임이 와서 갈등했는데 그런거 다 뻐큐먹으라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보다 부스비를 내놨으니 책준비를 해야한다. 뭐냐하면 이게 중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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