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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중

트윗 구계정 백업

보다보니 재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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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포립 설정이 극악이네. 잘 만들어진 깨끗한 옷을 좋아하는 완벽주의자에 청결한 결벽증 천재와 옷은 주워입는 듯한 안 씻은 머리의 귀차니스트. 이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존 잘 되는 친구라서 다행이다

데모닉은 조슈아 란지에 막시민중에 누굴 주축으로 읽느냐의 포인트 같은데, 조슈아는 혼자 천재감성터지고 란지에는 정치파트하면서 굴려지고 막시민은 현실냄새 풍기면서 소금치는 그런 소설입니다.


 하츠네 미쿠는 생긴거나 노래하는 목소리나 소프트웨어 성능 자체로서의 이야기보다 저 소프트웨어를 캐릭터로 보고 전세계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창작에 소비를 하게 했다는 점에서 꽤 커다란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는 묘한 의의가 있는데 sbs하는 거 보면 뭔가 미묘한 마케팅을 느껴서 난감하다. 꼭 저 방법대로 간다고 커지는 건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미쿠가 스타트를 찍고 캐릭터가 잘 먹힌 셈이니까. 예로 린렌이나 다른 애들은 미쿠마냥 그렇게까지 알려지지는 않았고. 그런데 시유는 캐릭터마케팅이 느껴져서 으음..성공요인은 주도적인 성장인 것 같은데 당장 그럴수야 없다지만은 왜 자꾸 간섭을 해서 디지털아이돌화 시키려는거지ㅇ<-< 뭐 나름 쟤내가 밀고 나가는 방법인가보지. 문제는 캐릭터화를 주도적으로 하지 않게 되면 단점이 특정 밀고 나가는 이미지를 보고 일반인들이 아 오타쿠다 이러고 손을 놔버리면 그만이라는 게 단점이라 공중파방송 어쩌려나 조심스럽다. 미쿠도 아 오타쿠다 이러고 놓는건 일맥상통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라서 전공자들이 사용해주고, 그 사용된 노래가 흥해서 덕을 모으고, 관련해서 빙글빙글 아무튼 판이 커지고 순환된거에 비해 우리 나라는 요 몇년 간(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좀 됐어 벌써.) 투고용 사이트 자체도 많이 없어지고 저작권이니 뭐니 복잡하게 굴러가서. 난 크리크루도 일반인이 구경가기에는 아직 장벽이 좀 있다 생각되고..:Q 그렇다고 평범한 동영상사이트를 만들자니 그건 부담이 되지. 아무튼 뫄......시유 뭐 어찌 되겠지. 난 쟤내가 공식 트윗에서 시유엄마 시유아빠달고 있을 때부터 불만이 많았다. 내 시유의 캐릭터 메이킹은 건드리지마! 말아주세요! 하는 한낮의 씹덕심 


-> 이거에 대해서는 이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애초에 들인 자본회수의 목적이 더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현실을 알았다◑◑


예술은 느낌과 육감. 그 외에는 기술 허..:0 악기는 육감과 연결이 되서 얼마나 예민한지. 하...예술하는 사람의 말이구나. 승승장구 보세요. 설레는 바이올린소리

"~하고 자료 수집을 하고.. 이제 스케치를 시작하면 이거 말고 다른 이야기가 그리고 싶어집니다." 시발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잘님 교수님의 명언.

비교적 최근에 본 것들 중에 진짜 이건 군더더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레전드다 싶었던 걸 손에 꼽자면 슬램덩크, 베르세르크, 솜, 넝쿨당.(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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