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 여기 사이에 두 ~ 세편정도 ) 회지 스토리콘티. 대강 이런 뻘한 동인설정이 가득가득한 회지를 내려고 하는데 손이 안 움직임. 왜죠. 왜 귀찮죠. 원고 의욕이 점점 반감. 그나마 스토리도 까먹을까봐 틈틈히 낙서로 그려두고 있는데 막 노출해도 되나 걱정이지만 원고 들어가기 전에 지우면 되겠지. 솔직히 보는 사람도 없어보이고 살 사람도 없어보여서 걍 마음 비우고 있다. 정리하고보니 훈훈해서 그냥 올리기. 이번에 리처드 아미티지 발언덕분에 확실히 킬리는 아버지에 대해 잘 모른다는 설정이 내 안에 오피셜로 잡힌만큼 여전히 내 안에서 필리와 소린의 어색한 관계가 좋다. 두개 중간에 두편정도 머리에만 있는 내용도 어색어색한 삼촌 조카 만화. 그건 그냥 얌전히 회지로나 그려야지. 대게 이런 관계의 경우 부모님에 ..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