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면서 했던 낙서였는데 하드에서 이제 찾아서 수습. 호빗 관련 필모 좀 열심히 보던 때가 있었는데,
1. 스트라이크 백 재밌다. 생전 안 보던 장르인데 재밌었다... 아저씨 길쭉길쭉...
2. 빙휴먼은 시즌1을 내 안에 완결로 두고 시즌 2 보다가 하차. 시즌3까지 달릴 자신이 없다..ㅇ<-< 캐릭터는 마음에 들었고 배우들도 좋았는데 이야기 템포를 가만 보고 있을 자신이 없더라고. 난 미첼이 그렇게 늙은이다운 성격일 줄 몰랐지...늙은이..너란 늙은이...
3. 디블리의 교구목사였나? 전반부만 봤는데 이야................이야아........ 어렴풋이 감잡으며 본 수준이지만 재밌더라..시트콤 좋다 시트콤.
4. 지킬은 연출이 좋았다. 스토리야 뭐 감잡을 수 있는 정도로 크게 당혹스러운 건 없는데 화면 연출이 참 좋았다. 지킬돋는 조명활용이라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쓸때없이 오래 되어보이는 그 캬악 할 때 그 연출은 뭐..비 빈티지한 느낌으로 그래..ㅇ<-< 보고 제임스 네스빗 아저씨한테 훅 갔는데 그래서 먼로를 보냐마냐 고민하고 있었지. 지킬 재밌다 지킬. 빌리 보면서 우와 정말 순진무구한 개새끼구나..!했는데 아저씨 매력이 아........´q`
5. 뜬금없지만 최근에 커뮤니티랑 블랙북스?였나 같이 보다가 말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의외로 블랙북스쪽이 좀 더 재밌었다. 캐릭터에 정을 줘서 그런가 아직 커뮤니티쪽은 아끼는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재미가 덜한 편. 화면이나 스토리적인 맥락에서는 커뮤니티가 훨씬 나은데 일단 웃으려고 보는 목적에서는 블랙북스 쪽 캐릭터들이 너무 좋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직관적이라 좋다. 그 외에 또 뭐 봤더라. 아이티 크라우드였나 그건 조금 보다 말았는데 썩 나쁘지 않아서 날잡고 차근차근 봐야짘ㅋㅋㅋㅋ
6. 다른 덕질하느라 티를 안 냈지만 그 와중에 비공인전대 아키바렌쟈를 보고 실컷 낚이고 왔었다. 아키바렌쟈 진짜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때문에 라이더를 볼 의욕을 잃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더 시리즈 한번 봐야하는데 으으음. 아키바렌쟈 진짜 디자인이고 내용이고 어느 거 하나 빠지는 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