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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중

좋은 건 또 보자(호빗 2편 미리니름o)



나만 좋으면 장땡이지. 혼자 실컷 놀아야지ㅇ<-<


이번에 짤 풀린 이후로 쭉쭉 들리는 스란소린에 빗치한 파티킹 요정왕도 좋기는 한데 역시 내 안에 이상적인 스란두일 포지션은 레골라스 아버지인 어둠숲 요정왕이라서인가 나만 레기랑 한 시퀀스로 잡히는 것에 집착하고 있는건가 싶더라.


이렇게 좋은데..! 이렇게!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다.


원작을 안 읽고 할 소리는 아니지만, 들려오는 원작 설정이나 썰을 기준으로 이상적인 레기는 지금까지 내가 봤던 미디어 믹스중에서는 뮤지컬쪽이 나름 이상적인 느낌인데(단 그 비쥬얼에서 키가 꽤 컸으면 한다) 이번에 영화에서 이 키차잌ㅋㅋㅋㅋㅋㅋ이 체격차이가 진짜 너무 좋더라. 다시 생각해도 반지에서는 부녀 대립, 이번에는 부자 대립이라는 게 매치가 되는데 정작 저쪽 부녀랑 이쪽 부자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생각만 해도 재밌다. 얼마나 혼자 재밌으면 이 소리를 또 쓰고 있을까. 

아무래도 킬리-레골라스정도 되는 포지션 매치도 그렇고, 마찬가지로 피잭이 잡고 있는 이상 약간은 비슷한 패턴과 대립양상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점에서 저 스란두일이 데네소르처럼 확 깎아먹고 골이 깊은 이미지로 가느냐, 아니면 엘론드와 다른 새로운 요정왕-레골라스의 아버지라는 뉴 캐릭터의 포지션으로 가느냐에 따라 다루는 느낌이 꽤 달라질 것 같아서 두근두근 개봉일까지 설레고 있다. 사실 데네소르와는 다르게 전자가 원작에 수렴하는 노선, 후자가 영화 독자노선이 될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서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상 호빗은 동화였고 저쪽 일가는 알려진 공식설정이 손에 꼽힐테니 뭘 해도 피잭의 2차 창작이 될 수 밖에 없고 말이지..응...  나야 반반이 좋고 굳이 한쪽으로 기운다면 물론 후자가 취향이겠지만 현실은 전자일 수 밖에 없고, 이번에 잠깐 풀린 촬영 영상도 그런 것 같더라.




기존에 이미 잘 알려진 레골라스와 대립하는 포지션에 중점을 두나 싶었는데, 호빗 원작은 딱히 볼 생각이 없어서 긴가민가 하는거지만 레기 등장도 피잭 각색인가? 이거 조금 궁금한데 원작은 역시나 안 찾아보고 있었다. 반지는 한번쯤 볼 것 같지만 역시 호빗쪽은 크게 미련이 없어서 무비 스란두일이 어떻게 묘사되나 보고 원작을 고민할 예정.


여러모로 2편은 그 아들에 그 아버지가 나오니 저쪽 팬덤이 크게 흥하겠다 싶은데 어째 저 둘로는 아무 얘기도 없는 걸 보면 이것이 근친의 장벽이란 말인가 마음 쓸쓸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래도 야금야금 수요에 공급이 있던 10년전에는 난 무얼 하고 있었던걸까....ㅇ<-<... 뒤늦게 땅을 치는 중. 딱히 호모오에 BL이 아니라 부자 관계 자체로도 재밌는데 워낙 다들 각자 찢어져서 놀고있고, 뭐니뭐니 해도 대놓고 소린이 그렇게 잘 빠진 이상 아직 뚜껑도 열리지 않은 호빗기준 어둠숲부자는 별 얘기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톨킨 장르에 피잭 연성이 참 무서운게, 설정이며 비쥬얼이며 기똥차게 만들어두고 어머 얘내 참 괜찮네- 하고 보면 다 가족이고 친척이니 이를 어째.. 그래서 가장 아끼는 게 레골김리라던가 그런 건 아니지만^^;;;;;;;;―같은 소리를 하고 있기는 한데 그런 의미에서라도 마음 편하게 파고 있기도 하지. 여러모로 친족관계인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영화한정으로는 크게 접점이 보여지는 관계들이 손에 꼽히다보니 더 아쉽다. 그래 제일 잘못한 건 그 친족관계 캐릭터들의 관계구도에 빠진 납니다. 네. 압니다.




이번 편에서도 아크로바틱 전투담당이 될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 멋있겠지? 하고 기대하는 게 아니라 어떤 사기 액션을 보여줄까?^//^하고 기대하고 있다. 반지 어릴 때는 우와아아 레골라스 짱 쎔! 엘프 짱 멋짐! 했다가 최근에 정주행하고 친구랑 미친듯이 웃었음. 엄마 여기 깡패가 있어요..! 저 금빛 요정이 다 죽이고 다녀요!




이번에는 활잡이로 띄워놓은 캐릭터가 셋이나 되니까 세 궁수의 전투나 활동 스타일을 잘 구분지어 보여주기를 매우 희망하고 있다. 반지에서도 실컷 써먹은 만큼 레기는 이번에도 과연 몇 백년 짬밥으로 화려하게 다닐 모양이고, 킬리는 전투목적 캐릭터라기보다는 오리지널 스토리라인에 활쟁이 기믹으로 화면 시선끌기 담당같은데, 직접적으로 전투가 주력이 되는 바르드의 경우는 레기랑 어떤 다른 스타일의 활액션을 보여줄까 싶더라. 이후 이야기 진행상으로도 딱히 킬리가 전투적으로 활용되는 장면은 듣지 못 한 것 같으니 바르드랑 선명하게 대비되서 lotro에 비교하자면 이 스타일대로라면 레기는 사냥꾼, 바르드는 명궁수의 포지션이 되나 생각하고 오오오오 괘 괜찮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 좋다. 물론 반지에서 레기도 명궁수 포지션은 가볍게 클리어했지만ㅋㅋㅋㅋㅋㅋ가볍게..아주 가볍게.....



덕심으로는 세 활잡이의 미묘한 신경전같은 걸 보고 싶은 마음이 큰데, 한번쯤 잡아주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다. 잡아주면 신나서 쥬금. 스란두일 뉴 짤 나온 것 만큼 행복해 함. 덕심이나 계속 얹어보자면, 바르드랑 킬리 분위기가 꽤 닮아보여서 바르드랑 킬리 스케일 대역의 투샷을 유심히 지켜보고싶은 마음. 바르드가 아라곤의 원형정도 되는 느낌도 있어서 설정상이나 비쥬얼상으로는 레골라스와의 투샷도 기대하고 싶었는데 가만 생각하니 내 눈에는 이미 도플갱어밖에 남지 않았다.




과연 내가 막눈이라 신경을 안 쓰는 편인지 휴고 엘론드의 머리가르마에 대한 얘기가 참 많던데, 난 호빗 보면서도 '우와 엘론드 짱 멋지네'였고 반지 보면서는 '와 확실히 젊긴 젊었네'하는 정도의 감상이었던터라 직접적으로 느껴질 차이라면 옆에 김리가 없고 복장이 바뀌었다 정도일까 싶더라. 들리기로는 반지의 얼굴마담돋던 레골라스가 10년만에 돌아오는 것에 대해 걱정이 많이 들리던데, 나로서는 '레골라스가 스크린에 돌아왔다'정도로 충분히 만족할 것 같고. 같은 이치로 호빗 1회차 보고 헛웃음만 뿌리고 돌아왔다가 정작 엘론드 설정에 대차게 낚여서 다시 보러 갔으니 나한테는 '엘론드가 스크린에 돌아왔다'라는 의미 하나로도 충분한 1편이었다.


이번에는 아빠랑 돌아왔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덕덕한 마음은 충만해졌는데, 그것보다는 '과연 연기가 어떻게 바뀌었을까'하는 궁금증이 많이 크다ㅋㅋㅋㅋㅋㅋㅋ연기 스타일이라는 게 어디 가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10년인걸. 확실히 호빗보고 반제보니까 팽팽한 이안경이라던가, 뭔가 보정없는 화면에 아날로그 느낌 가득한 엘론드라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하더라. 보정빨 쫙쫙 들어온 2013년 기술력의 레골라스가 매우 궁금하다.


목숨아까운 줄 모르고 쌈질하던 레기가 아버지랑 돌아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 뉴비라 나만 신났나. 하지만 이렇게 10년만에 화면으로 떡밥 공급도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스란두일도 엘프어를 쓰겠구나? 새삼 이건 생각지도 못했네. 그 쩌렁쩌렁 내려가는 목소리로 엘프어라니. 내 꿈의 최고봉은 스란두일과 엘론드의 엘프말로 대화하는 장면이지만 그런 건 꿈에서 봐야하나보다. 괜찮아. 이번에 샘플이 생기는 거잖아? 또르르... 이상하게 머릿속에 레골라스의 엘프어는 기억나는 게 거의 없어서 그런가 10년만에 요정어가 보다 유창해진 레기랑 요정왕이 자기들끼리 아는 말로 쫑알쫑알 대화하는 바람에 난쟁이들이 뭐라고 지들끼리 쫑알거려?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글로인이 한 소리하면 나는 행복해지겠지.


저 장면에 엘프어가 나온다는 건 참 좋은데, 타우리엘의 포지션이 어째 참 미묘하네. 굳이 한 놈 저기까지 데려와서 저러고 있다는 건, 숨어들어올리는 없고 잡아왔다를 가정해서 뭐 왜 왔냐고 시비틀다가 볼일 다 보고 죽인다 루트가 제일 무난한데 타우리엘 이 무슨 사형제도 찬반과 같은 진행이...ㅇ<-<?? ????


되게 기분이 미묘한게, 일단 주변에서 얘기가 많았던 '타우리엘이 예쁘지 않다'의 경우는 당연히 반지에 나온 아르웬과 갈라드리엘이 '그' 아르웬과 갈라드리엘이라 비교되는거고 이쪽은 적색 난도르에 뛰어 다니시는 현역 늅늅 요정이라  그러려니 하고는 있지만, 그런 것에 비해 배우의 얼굴이 제법 들어보이는 것이 좀 아쉽더라. 사실상 기본 백살은 먹었으니 저렇게 얼굴이 고정되는 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얼굴만 봐서는 그 앳된 이미지가 안 살아서 설정 파괴 그냥 저런 성격의 요정 아가씨가 되는건가 우려되는 것도 있어서. 여기서 어려서 그렇습니다도 빠지면 진짜 움직이기 위해 그냥 넣은 캐릭터가 되는 거 아닌가..? 고민스럽더라.


이미지 메이킹의 차이라고 해야할까, 가령 필리-킬리-오리가 비교적 젊은 이미지의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차이만으로도 그 멍청한 발언들괔ㅋㅋㅋㅋㅋㅋ 행동들을 넘어가는 구석이 있었지 않나 싶어서 타우리엘이 저 나이에 갑자기 저렇게 원초적인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를 과연 잘 포장해줄까..? 좀 걱정되는 건 있지만 피잭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어라는 생각이 더 크다. 일단 까봐야 아는거고.

 



내심 다 뻐큐먹으라 그러고 그냥 킬리를 아끼는데 킬리랑 은근한 노선을 깔고 가는 여캐가 이렇게 들어보이다니..! 만족스럽지 않아! 그런 마음이 더 크니까 그냥 모난 것이지만◑◑ 내가 바란 타우리엘의 이미지는 타우리엘 설정 듣자마자 아미 맨슨(맞나?)의 저 적발이 떠올랐으니 얼굴에서 느껴지는 나이차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 같아서 정말 스크린에서 어떻게 보여질건가 기대 반 걱정 반 하고 있다. 아미 맨슨과 에이단 터너 관련 필모때문에 짤 구경하면서 그래, 이 정도 만족도면 타우리엘도..!하고 있던 내가 무색할 정도로 현실은 숲의 적발 요정과 활 든 난쟁이였다 이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풀어갈건가 기대가 없지는 않다. 레기도 그렇고 타우리엘도 만만찮게 화려한 액션씬을 심어두려는 모양이라 1편에서 킬리 몇번 활 잡은 거 외에 와다다다 싸우는 게 기억나는 전부였던 난쟁이들 생각하면 타우리엘의 액션씬에 기대가 많다. 뭐 반지도 여캐들이 얌전떨고 있지는 않았지만 ㅋㅋㅋㅋ


따지고보면 정작 레골김리 파는 나도 비쥬얼보다는 관계성문제였으니 타우리엘과 킬리를 얼마나 매력있게 연관지어둘까 관심이 아주 많다. 톨킨관련 차기작은 이제 불투명한 상태이고, 모처럼 돌아온 영화에 오리캐니까 재미있게만 잘 구성했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실망할 시 내 안에 타우리엘은 그냥 아미 맨슨으로 상상할 생각이 더 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아미 맨슨이 연기할 법한 타우리엘이 정말 보고싶었는데..ㅇ<-< 앳되고 작고 매력있지만 재빠르고 강한 요정. 영화 스틸씬 보면 전체적으로 과연 어둠숲인지 다들 한 액션 하는 분위기고 역시 저 시대 여캐배우들은 기골이 장대해야 저렇게 할 수 있는가 싶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너무 작고 귀엽기만 하면 안 어울릴 배역이라는 생각은 하면서도 역시 내심 아쉽다. 킬리가 너무 예뻐서 그래.





한 편으로는 역시 이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기존 스란두일 동인들과 전반적인 동인들에게 어필 된 이미지는 역시 원작의 이미지를 포함해서 빗치한 파티킹 이미지가 잘 먹히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스란두일에게 혹한 포인트는 그런 성정에도 불구하고 어둠숲의 요정왕이라는 포지션에 이제 좀 자란 아들이 있는 아버지라는 점이 혹했기 때문인가 빗치에 파티킹 이미지는 소비로 충분하고 내 안에 오피셜은 영화 1편에서 보여진 엘븐킹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먹히더라.


굳이 비교하면 엘론드가 레스토랑 사장님이라면 스란두일은 게이바 사장님의 차이일뿐, 결국 사장이라는 입장에서 직원들 관리감독해야하니 하는 일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취향과 가치관의 차이만 있을 뿐이라는 점이 좋음. 그래서인가 이번에 극명하게 갈리는 난쟁이들 대하는 태도도 그렇고, 엘론드와 스란두일은 어떤 의미에서든 부드럽게 섞일 관계는 아니겠구나 싶은 마음도 들더라. 그래서 더 재밌어진 것도 있고. 뭐 혼자 동인질 하는김에 멋대로 생각하는거나 더 써보자면 어떤 의미로 엘론드보다는 엘론드의 아들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해 더 호감이 있을 것도 같고.


가만 생각해보면 '군주'의 이미지에 혹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의미로는 소린과도 닮아있으니 그런 연결점에서의 스란소린, 혹은 소린스란은 좋아한다. 동인설정 잔뜩 가감한 이야기지만, 둘 다 현재 책임자의 위치에 있고 부모세대는 이미 다 잃었으며 많은 전쟁에서 흘린 동족의 피에 대해 괴로운 감정이 있을거라는 기반 같은 점에서 종족간의 갈등이나 피잭이 깔아놓은 구체적인 갈등구도 문제는 있을지언정, 원작에서 세세하게 들어가지 않은 만큼 생각해 볼 여지가 분명하다는 점은 충분히 재미있다. 대체적으로 대립하고 군주와 침입자의 관계에서 이렇게 저렇게 험하게 굴려가는 관계가 부각되고 그 쪽을 크게 선호하지는 않아서 그렇지 새삼 이렇게 생각해보니 괜찮은걸...?ㅇ<-<


정작 내 안에 스란두일이나 소린 모두 상당히 진입장벽이 높은 양반이라 크게 누구랑 직접적으로 엮어서 +가 아니라 x로는 진득하게 내가 뭔가 파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함정이지만 여러모로 생각의 여지가 있다는 건 재미있는 일이기는 하다. 이야기를 짤 때도 그렇고, 단순히 덕질만 하자면 최대한 정보가 많은 것이 좋지만 2차 창작을 즐기는 입장에서는 원작 설정이 적을수록 편한 것이 사실이니까.




아무튼 나야 제일 걱정되는 거는 이대로 레골김리는 여태까지 그래왔꼬 아패로도 계소크 그 지분일까 싶어서 생전 안 하던 쓸쓸한 걱정을 하고 있었던 것이고. 애초에 레골라스 자체를 재밌어하고 있으니 영화 개봉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내심 미련이 남는 것은 사실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잭 하 하나만 챙겨주세요... 이게 내 덕심의 최대 이기심인데 그런거 꿈에 드림...;(



아무튼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으니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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