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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중

진동모드



 요즘 왜 이렇게 파르르 떨지. 뭐만 하면 잘못 한 것 같아서 심란하다. 가만 생각할수록 혼자 놀아야하나보다....내가 그렇게 별로인가보다...´_`자신감은 여전한데 자존감이 사라질 것 같음. 못난 심보가 터지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어쩜 이렇게 민감병돋고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존못이었구나...ㅇ<-< 트윗으로 찌질거리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민망하니까 속상해서 뻘글이나 써야지.  자꾸 수축되서 적당히 마음 접고 혼자 노는 쪽으로 돌릴까싶어도 평범한 정신승리가 될 것 같아서 그러지도 못 하겠더라. 여러모로 남한테 기대고 반응따라 나를 확인한다는 게 정말 쓸때없는 일이란 건 아는데, 진짜 난 쓰레기야 라고 말할 만큼 자존감이 바닥나지는 않으니 그냥 괜한 존심에 오기만 부리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독립해서 혼자 노는데 마음 붙일까 오랜만에 2차 덕질하니까 불안해서 못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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