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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중

힘이 빠진다



단 기간에 사람에 대해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았다. 지금까지 내가 왜 이러고 살았나 싶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경험들이 지금 날 만들었고 곱씹을 수 있는 경험들이 되어줬다는 건 참 좋은 일인데 흑역사야. 확실히 그 뫄뫄만 이렇게 안 됐어도 난 더 적극적이었겠지만 그런것에 비하면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수습은 해야하는데 음..돈 벌어야지. 반성.


 여러모로 참 고등학교 때 별 경험 다 하기는 했구나, 사춘기냄새나는 시간들이었구나 새삼 웃었다. 그 외에도 사람이랑 지내는 걸로 고민고민중이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생각하는 것도 좋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 요즘 생각하건데, 나는 어릴 때 생각했던 나랑 어떤 점에서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어떤 점에서는 참 많이 변했더라.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더니 딱 그 삘이지만 생각해보면 결국 내가 놀고있는 물은 똑같으니까 이제 좀 멀리 가야지 ㅇ<-<


 아무튼 생각만 하는 나태한 상태. 게으르다. 과제해라 이카피야.


+

 요즘따라 혼자 하는 고민을 좀 정리하고 이제 해결만 하면 되서 그런가 사람들이랑 만나는 게 스트레스가 없고 너무 즐거워서 외로움이 늘었다. 누구랑 더 떠들고 즐거워지고 싶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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