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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중/2차

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을 것 같아서


( 여기 사이에 두 ~ 세편정도 )


 회지 스토리콘티. 대강 이런 뻘한 동인설정이 가득가득한 회지를 내려고 하는데 손이 안 움직임. 왜죠. 왜 귀찮죠. 원고 의욕이 점점 반감.


 그나마 스토리도 까먹을까봐 틈틈히 낙서로 그려두고 있는데 막 노출해도 되나 걱정이지만 원고 들어가기 전에 지우면 되겠지. 솔직히 보는 사람도 없어보이고 살 사람도 없어보여서 걍 마음 비우고 있다. 정리하고보니 훈훈해서 그냥 올리기.


 이번에 리처드 아미티지 발언덕분에 확실히 킬리는 아버지에 대해 잘 모른다는 설정이 내 안에 오피셜로 잡힌만큼 여전히 내 안에서 필리와 소린의 어색한 관계가 좋다. 두개 중간에 두편정도 머리에만 있는 내용도 어색어색한 삼촌 조카 만화. 그건 그냥 얌전히 회지로나 그려야지. 대게 이런 관계의 경우 부모님에 대해 정주고 있던 애들이면 새 보호자와 서먹한 게 당연하잖아..! 꼭 그랬으면 좋겠다! 그거 하나 때문에 내는 회지. 셋이서 서로 콩깍지 쩔어주는 관계인 게 좋다. 까도 내가 까! 같은 관계. 그러고보니 같이 살게되는 시기가 대략 언제던가? 그거 계산 안 해봤네ㅇ<-< 자고 일어나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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