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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중

닮은 꼴






베르세르크 황금시대 극장판쪽 그리피스 작화 보면서 왜 이렇게 많이 본 느낌인가 했더니 슈발리에 생각 많이 나더라. 그리피스 그대로 옮겨다가 슈발리에로 AU가 보고싶지만, 그러기에는 그리피스가 매력스텟이 너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ㅇ<-< 슈발리에 주인공 설정이 가물가물하다.




요즘 내 안에서는 드라마판 한정이지만 얼불노 대너리스-그리피스-페아노르 이 라인으로 셋이서 편먹고 싸우면 세상 쫑나겠네 그러고 있음. 크로스오버 보고싶다. 톨킨 세계관의 대너리스, 얼불노 세계관의 그리피스 타르가르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맼ㅋㅋㅋㅋㅋ기사단의 페아노르라던가.


그래서 아무튼 최근에 베르세르크 극장판을 보고 왔는데 역시 금짜 극장판은 무리였나 싶기도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잔인한 건 괜찮은데 야한 건 힘들더라´_` 역시나 장르 특성상 보러온 남자들이 많던데 원작 충실하게 러닝타임유지를 해주는 바람에 난감한 기침소리에 실소가 들려서 다같이 허허웃음. 볼거면 1, 2편 상영해줄 때 보고 올걸 3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작을 잊고 있던 내가 잘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이고. 배경이 너무 예쁘고 스케일같은 부분에서 참 잘 살아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인물 그래픽이 눈에 확 들어오던거랑 성우들 연기에 비해 캐릭터들 표정이 너무 없어서 아쉽더라. 그 외에는 연출도 그렇고 잘 만들어졌다 싶었지만 아무래도 그 3편이랔ㅋㅋㅋㅋㅋㅋ영화 끝나자마자 누가 "암울해.."그러시며 나가는데 나도 웃고 다른 사람들도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속편이 있는 게 아니니까 어떻게 전개암시까지는 하지 않았나 보지만, 개인적인 사심에서는 끝이 너무 뚝 잘려나가서 아쉽더라. 설명 좀 더 나누고, 1화의 가츠 모습 좀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끊었으면 했는데 으음.


그리고 사심으로 오프닝 영상이야 실컷 봤지만 세르피코도 나오길래 아주 좋았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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